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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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호주 시드니 여행 - 5여행 2021. 9. 18. 13:59
다음날은 현지 투어를 신청해서 돌핀 투어와 모래사막 투어(포트스테판 투어)를 진행했다. 비가 살짝씩 내리는데 여긴 비가 별로 안 와서 비 오면 굿데이라고 했나 인사해주더라. 비 와서 돌고래들 안 나올까 봐 걱정했지만 우려와 다르게 떼를 지어서 헤엄치는 돌고래 발견ㅋㅋ 영상도 있지만 그냥 사진으로.. 점심은 투어사에서 제공하는 스테이크를 먹었다. 브루어리에서 만든거라 별로..ㅠㅠ 대충 끼니만 때웠다. 사막투어 하러 출발. 눈썰매 같아서 재밌었다ㅋㅋ 근데 진짜 여기 사람들 비 와서 기분 좋은지 차 태워서 해변가 근처에 내려주면서 조개껍질 주워서 줬다ㅋㅋ 자기들 원래 그냥 지나가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다나..뭐라나.. 저녁은 Bar Reggio. 구글 리뷰가 무려 1천여개, 평점 4.4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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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호주 골드코스트, 시드니 여행 - 4여행 2021. 9. 18. 13:24
다섯번째 날은 시드니로 가는 일정. 시간이 좀 남아서 골드코스트 공항 근처 쿨랑가타 해변을(Coolangatta Beach) 구경했다. 비가 좀 와서 우비 쓰고..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 경계에 있다. 썸머타임에는 저 경계를 왔다갔다 하면 1시간씩 차이 난다고 한다ㅋㅋ 공항에서 레드 루스터 치킨버거를 먹었다. KFC같은 호주 체인점이다. 한 끼라도 굶을면 큰 일 나는지 오지게 잘 챙겨먹고 다녔다. 시드니 공항 도착해서 교통카드인 오팔 카드(Opal card) 구입. 오페라 하우스를 보기 위해 페리를 탔다.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나름 잘 나옴. 저녁으로는 페리 선착장 근처에 위치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인 The Meat & Wine Co Barangaroo에 갔다. 캥거루 스테이크와 안심 스테이크, 모스카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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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 - 3여행 2021. 9. 18. 12:48
다시 열정의 한국인 한국에선 안 먹던 아침부터 조지고..호주 오기 전부터 궁금했던 베지마이트(Vegemite) 안 궁금했던 게 나았을 듯. 다른 빵엔 그냥 오렌지 마멀레이드 발라 먹었다😅 오늘 일정은 서핑 배우기! 이번 호주 여행의 목적이었다ㅋㅋ Go Ride a Wave에서 예약해서 기초 강습부터 배우는데 같이 배웠던 독일 가족을 다음날 드림월드에서 만났다는..좀 어색쓰..ㅎ 원래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나름 운동신경도 있다고 자부하는 1인. 첫 서핑. 성공적. 너무 재밌어서 이후 양양으로 서핑하러 몇 번 갔다ㅋㅋ 한창 물놀이하다가 배고파서 수제버거 먹으러 갔다. Longboards Laidback Eatery&Bar 식당 이름값 제대로 한다. 롱보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ㅋㅋ 수제버거집 가면 늘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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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호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여행 - 2여행 2021. 9. 18. 11:59
둘째 날은 열정의 한국인답게 자전거 산책으로 시작. 따릉이같은 건데 시티 사이클 홈페이지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여소에 안내되어 있으니 그대로 하면 된다. 헬멧까지 쓰고 사우스 뱅크(South Bank)로 출발 사우스뱅크 돌다가 인공해변과 브리즈번 조형물에서 사진 찍고 반납했다. 퀸즐랜드 아트 갤러리와 주립 도서관 구경 좀 하다가 점심 먹으러 다시 자전거 타고 이동. 팬케이크 매너(The Pancake Manor) 크레페랑 팬케이크 커피가 나오는 런치세트 주문. 쏘쏘했다. 어제 샌드위치가 훨씬 맛있었음ㅎ 호텔에서 짐 정리하고 Central역에서 Helensvale역으로 이동. GLKS를 타고 Cavill Avenue에 도착하면 골드코스트다. 정말 날이 너무너무 좋았다🥺 여행 가고 싶다고!!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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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호주 브리즈번 여행 - 1여행 2021. 9. 18. 10:52
19년 8월 약 열흘간의 호주 여행을 늦게나마 기록하려고 한다. 브리즈번(BNE) IN → 시드니(SYD) OUT 일정이었는데 중간에 골드코스트도 가고 알차게 다녀왔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면세점 뿌시고, 라운지 박살냄. 꼴에 비행기 타면 컨디션 안 좋다고 기내식도 글루텐 프리 밀로 바꿈 (라운지에서 라면이나 먹지 말지..) ※ 글루텐 제한식: 밀, 보리, 호밀, 귀리, 맥아를 사용하지 않는 글루텐을 제한한 식사 대한항공만 타서 당시 아시아나(매각이라니)껀 못 먹어봤지만, 대한항공 기내식은 대체로 만족스럽다. 과일식도 추천. 현지 유심을 미리 구매했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교체하고,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퀸들랜드 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고 카드(go card)를 구매했다. 공항철도..